KNJ엔지니어링 김중구 대표이사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발전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은 28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김중구 KNJ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1981년 중앙대 무역학과에 입학한 뒤 한양대에서 대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2년 대기환경 측정기기 전문기업인 KNJ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그는 제3대 중앙대경영경제대학 동문회장직을 맡았으며 2018년에는 중앙대학교발전기금(10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을 전달하는 등 모교를 위한 애정과 자선 활동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김 대표이사는 서울상공회의소 송파구 상공회 수석부회장과 고문과 한국환경분석학회 재무이사를 역임했으며, 2010년에는 한국대기환경학회로부터 2010 추계학술대회 기술상을 수상했다.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김중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중앙대학교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 정용훈 부원장 등 주요 교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중구 대표이사는 "모교인 중앙대는 마음의 고향이자 자긍심의 원천이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발전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을 넘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모교를 위한 마음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기부금을 통해 지역사회건강증진에 힘쓰고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퀀텀점프 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앙대학교의료원은 2021년 중앙대학교 및 의과대학과 함께하는 통합 모금캠페인 '중앙 메디칼 이노베이션 위원회'를 출범해 범 중앙의 중장기 발전에 대한 조언과 후원, 인적 네트워크 확장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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