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방역 지원 나서

코로나19 검사 등 감염 위험 원천 차단에 주력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코로나19 검사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방역체계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펜싱대회로 6월 5일부터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중국, 일본, 홍콩 등 35개국 400여 명의 임원·선수단이 참여했다.

SCL은 대회 개최 전 원활한 검사 진행을 위해 대한펜싱협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쳤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참가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체계적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대회를 운영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검사기관으로써 코로나 퇴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SCL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온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검체분석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2022 인천 SK텔레콤 그랑프리대회'에서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체계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해 경기적십자사와 함께 구호물품을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성남시 및 안양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과 보건위생을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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