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는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과 의과대학생 봉사단이 함께하여 외국인근로자 100여 명을 신청 접수받아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소아과 진료 및 투약을 병행 의료봉사를 펼쳤다.
진료에 앞서 이날 민복기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말을 반납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무료진료에 참석해주신 봉사단원과 의대학생봉사단에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특히 한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중 의료기관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오늘 진료가 이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료팀은 민복기 부회장(봉사단장)과 지성우 부단장, 김용한 기획이사, 김영우·이민우 보험이사, 김은정(김은정소아과의원) 회원을 비롯해 장재영(장정형외과의원) 회원, 그리고 의대학생봉사단 24명이 진료에 참여했으며 사무처 최언희 사무국장, 이호영, 최근호 과장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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