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지난 19일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과 펄룸에서 '2022년도 제47회 부산광역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부산광역시 의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디.
본 행사는 오후2시부터 등록 및 부스 사진미술작품 전시회 관람을 시작으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부 학술강연은 서경원 학술이사의 사회와 김양원 부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펄룸에서 열린 학술강연은 류규원 정보통신이사 사회와 박종남 대의원회 부의장을 좌장을 맡아 △'조선의 의원은 어떻게 한국의 의사가 되었는가?'- 김택중 교수(인제대학교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 △'병원의 감염관리'- 이수진 교수(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의 강연 등 두개의 필수평점 강의는 크리스탈볼룸과 펄룸을 연동하여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크리스탈볼룸에서는 △'The latest update in prevention of Herpes Zoste'- 박은주 교수(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일타강사가 콕 집어주는 정형외과 약물 선택 요령'- 박대현 교수(인제대부산백병원 정형외과)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치매 진료의 꿀팁'- 이호원 교수(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의 강연이 있었고, 펄룸에서는 △'환자안전의 이해와 1차 의료에서의 환자안전사건'- 이재호 교수(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배뇨장애의 약물치료 핵심정리, 그리고 금단의 영역'- 이기수 교수(동아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여성 갱년기 잘 극복하기'- 이태화 교수(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산부인과)의 강연이 있었다.
제2부는 김보석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회식에 앞서 30분간 브레이크타임 동안 2022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건강걷기대회 영상, 의협 홍보 영상 시청 및 김보석 총무이사의 (주)BMA크린 소개 PPT발표가 있었다.
이날 김태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회원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회원간 소통과 화합의 회무수행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리아며 "최근 간호사법과 면허취소법에 대한 우려와 함께 불합리한 의료정책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의 격려사, 본회 강병구 대의원회 의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및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을 대표하여 서병수 국회의원의 내빈축사로 이어졌다.
김태진 회장은 부산광역시의사회 제41회 의학대상 학술상과 사회봉사상 및 제54차 시민보건의학연구상, 우수전공의 및 장학생을 시상하고, 의학대상 학술상은 신호식 교수(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과)와 홍승백 조교수(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의학대상 사회봉사상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등 부산시민의 보건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봉수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에게 수여했으며, 시민보건의학연구상에 부산광역시 어업인들의 허혈성 심장질환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 주제논문으로 김정호 교수(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직업환경의학과)에게 수여햤다.
이어 2022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우수 전공의는 배수현 전공의(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과), 조영준 전공의(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내과), 배상빈 전공의(동아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권경 전공의(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수상하고, 우수 장학생은 조은해 학생(인제대학교 의과대학)과 강혜진 학생(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이 각각 수상했다.
부산시의사회 홍보 영상 시청이 있은 후, 제3부는 임현수 공보이사의 사회로 부산의사합창단, 부산의대 통기타 동아리 밀라스의 공연과 함께 저녁만찬 후 푸짐한 경품추첨을 끝으로 학술대회 및 의사의 날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태진 회장과 강병구 대의원회 의장, 정홍경 의협 고문 겸 본회 명예회장, 전수일 본회 고문, 박희두 의협 고문 겸 본회 고문, 김익모 본회 고문, 김경수, 이원우 의협 고문 겸 본회 고문, 양만석, 이무화 본회 고문, 최원락 본회 고문 등 1,100여명의 회원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서병수, 이헌승, 김미애, 전봉민, 박재호, 전재수 국회의원,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구인회 부산의사신협 이사장, 주춘희 대한간호조무사회 부산지회장, 황태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지역심사위원장, 박미숙 건강보험공단 부울경지역본부 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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