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치과기공사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새 예산안 4억3백만원 확정, 교육이사 신설”

  
대구광역시치과기공사회는 지난 29일 호텔제이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원친목과, 권익, 학술사업에 중점을 둔 2008년도 사업계획안을 마련하는 한편 4억300만여원의 새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권오곤 대구시보건복지여성국장과 송준관 전국치과기공소 대표자회장심상국 대구시치과의사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남성희 대구보건대학장과 최재주 경북치과기공사회장 이도창(부산) 최영식(부산) 김양근(경남)회장 등 각 시도회장과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먼저 내빈소개와 전영종 부회장의 치과기공사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개회됐다.

강병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애정 어린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임기 첫해를 맞아 회원친목과 권익을 위해 열성적으로 최선을 다해왔지만 그래도 미흡한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지난 6월 2007, YDEX 치과6개 단체 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하여 학술세미나 개최와 회원 및 가족체육대회, 원로회원 야유회 행사, 회원간담회, 등을 개최 하였으며 특히 3년 동안 끌어온 기공요금 인상은 어려운 기공소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오늘은 지난 1년의 회기를 뒤돌아보고 평가하며, 내년도 새 살림살이를 꾸려가기 위한 새 사업계획 마련과 예산안을 확정하는 총회로 대구시치과기공사회가 발전하고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말했다.

김일수 총회의장의 회의 진행으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전 회의록 인준에 이어 총무부를 비롯한 각 부서별 회무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고 2007년도 당초 예산액 3억6,000만여원 중 1억8,000만여원을 집행한 지난회기 세입세출결산안을 이의없이 승인하고 2008년도 각 부서별 사업계획안과 4억300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총회는 이와 함께 사퇴한 석해석 부의장 후임에 공종택 대구보건대학 치기공동문회장을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이사 12명에서 13명으로 증원키로 한 회칙 제11조와 교육이사를 신설하는 회칙 제28조 개정안과 자구수정안을 비롯하여 경조사규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중앙회 상정안건과 보궐 대의원 선출의건을 집행부에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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