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2월 1일 국회 헌정기념관 인근 생생텃밭에서 개최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 텃밭동호회 회장 우상호 의원, 공동 간사 엄태영, 신정훈 의원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 도시농업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일 년간의 텃밭 활동을 마무리하고, 직접 담근 김치 1000포기와 돼지고기 500kg을 연평도에서 근무하는 해병 장병들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 국회 인근에 약 400㎡(12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매년 여야 국회의원 60여 명이 동아리 회원으로 참여해 직접 텃밭을 가꾸고,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사랑과 후원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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