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인제대와 AI 인재양성 산학 협력 체결

AI 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 위해 상호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 계획

(왼쪽부터)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와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이 협약을 맺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AI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해 인제대(총장 전민현)와 산학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제대는 백병원에 뿌리를 두고 있는 대학으로 전국 5개 부속 백병원을 운영해 의과대학, 약학대학, 보건의료융합대학 등 의생명 특화된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내년부터는 신산업에 발맞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빅데이터학부, 반려동물보건학과 등 신설된 학과들과 여기에 맞는 교육과정도 새롭게 설계하고, 취업과 연계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인제대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딥노이드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재인 AI 융합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 기업의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 모색 및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올해 의료AI와 산업AI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범용성 있는 AI플랫폼으로 꾸준히 확장시켜왔다. 식약처 인허가 받은 20개의 제품과 상급 종합병원과 AI 솔루션 공동 연구 및 원격 진료, 디지털병리, 영상판독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딥노이드는 의대, 병원, 기업을 대상으로 딥에듀(DEEP:EDU)를 공급하고 있다. 딥에듀는 코딩 없이 간편하게 AI를 개발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툴인 '딥파이'를 기초로 만들어진 AI 학습 플랫폼이다. 국공립대 의과대를 중심으로 정규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성화고 등으로 교육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 역시 올해 4,770건 이상 AI 연구가 딥파이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지 프로세싱모듈, 신경망 모듈, 데이터셋 등이 꾸준히 증가하며 해마다 딥파이를 통한 개발자 및 연구 성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딥파이는 초기 의료 AI 분야를 시작으로 현재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시큐리티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딥노이드는 인제대와 함께 현장실습, 기업견학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 및 채용 연계 협력과 더불어 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사업,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연계 AI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AI개발 플랫폼 활용 교육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딥노이드와 상호 협력을 통해 AI 융합 인재양성 및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산업 현장에는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이뤄지면서 전문 인력의 부족함을 항상 느끼고 있다"며 "AI 분야 경쟁력은 전문 인재에 있는 만큼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양성된 전문 인력이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의 성장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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