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국내 의약품시장 최대 250억달러 규모

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헬스산업 트렌드 제시

올해 바이오헬스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식약처의 규제혁신 추진 △항체약물접합체 △블록체인 △특허만료 등이 키워드로 꼽혔다. 또 국내 의약품 시장은 2027년 최대 25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계묘년을 맞아 2023년 바이오헬스산업의 핵심 트렌드 'R.A.B.B.I.T'을 선정하고 해당 브리프를 발간했다. 

협회가 'R.A.B.B.I.T'는 맥킨지(McKinsey), PWC 등 글로벌 컨설팅 기관에서 발간한 보고서들과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중점과제 각종 국내 분석 자료를 토대로 △규제 혁신(Regulatory Innovation)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빅데이터와 인공지능(Big Data & AI) △블록체인(Block Chain) △특허 만료(IP Expire) △분산형 임상시험 (Decentralized Clinical Trials)을 선정한 것이다.

코로나 19 대유행이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선진국과 신흥경제국들의 정책 입안자들은 위기에서 재건 모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으며, 디지털화 등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의 환경이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헬스산업의 핵심 트렌드 'R.A.B.B.I.T'

IQVIA의 2023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2년 1조4820억달러에서 2027년 1조917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국내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2023-2027) 4.5~7.5%를 기록하며 2027년 최대 2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밝혔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글로벌 이슈를 수집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관련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 정책 개발, 연구기획 및 산업현장의 업무 등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도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서 선진국 및 유망진출국의 보건 산업 동향과 이슈 등 기초 정보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분석, 정리해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브리프는 협회 홈페이지(www.kobia.kr) '알림마당 > 공지사항' 또는 '정보마당 > 협회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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