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약사회, 약문약답 업무협약 체결

"지역 약국의 전문성 향상 도모"

▲인천광역시 약사회와 약문약답(약사전용 모바일앱)은 지난 2일 인천시 약사회관에서 "약국 임상지식교류 활성화 및 약국경영 IT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약사회와 약문약답(약사전용 모바일앱)은 지난 2일 인천시 약사회관에서 "약국 임상지식교류 활성화 및 약국경영 IT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약사회는 그동안 인천지역 약국의 약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오프라인 강의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달력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학술활동을 펼쳐 왔다. 그리고 카카오톡과 같은 IT서비스를 활용해서 의약품 품절 등 약국경영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약문약답('약사가 묻고 약사가 답하다'는 의미)은 약사전용 모바일앱으로 약국 현장에서 생긴 궁금증을 약사들간의 문답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작했다. 질문, 답변이 5만건 넘게 누적되어 있어 왠만한 궁금증은 약문약답 앱에서 검색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현장 실무 경험이 부족한 저년차 약사들에게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약문약답에서 현재 1.9만명의 약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약사들의 요구사항을 하나씩 기능으로 더해가고 있다. "구인구직", "모임"이 대표적인 기능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약사회와 약문약답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상일 인천광역시 약사회장은 "약문약답에 축적된 약사들의 경험과 지혜를 적극 활용해서 인천지역 약국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것이며, 약사전용 앱이라는 특성을 활용해서 긴급 약사채용 등 다양한 약국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약문약답을 운영하고 있는 조정래 대표는 "약문약답은 약사님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서비스인만큼, 인천시 약사회를 통해 약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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