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이정치 사장, 고대 경제인대상

고려대 경제인회 선정…제약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일동제약 이정치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8일 고려대학교 경제인회(회장 김명하)의 2007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고려대학교 경제인대상’을 수상했다.

고대경제인회는 회장단회의와 수상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업경영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업적과 공로가 커 전 고대인의 귀감이 되는 회원을 선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일동제약 이정치 사장은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67년 일동제약에 평연구원으로 입사, 40년간 근무해오고 있는 전문경영인이다.

이 사장은 연구, 생산, 경영지원,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실무경력과 전문지식, 폭넓은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우수의약품의 제조, 경영혁신활동, 향정신성의약품의 유통질서 확립 등 다양한 업적을 통해 일동제약은 물론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경영활동 뿐만 아니라 농학박사로서 고려대, 성심여대, 동덕여대 등에서 강의를 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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