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와 감기 등으로 인한 비염과 생활습관 등에 기인한 알러지 환자 들이 늘어나며 항히스타민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약품㈜이 베포타스틴 성분의 서방형 제품인 '타베온서방정(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발매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이달 1일 새롭게 발매한 '타베온서방정'은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히스타민1 수용체를 차단하여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수용체에 결합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알레르기 증상을 억제하는 약리기전을 가지고 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1세대 보다 졸음과 진정 등의 부작용이 적고, 작용발현시간이 빠르며 약효 지속시간은 16시간으로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
'타베온서방정'은 오리지널과 동일한 염으로 개발된 서방성제제로 하루 한 번 복용으로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 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에 효과를 가지며, 2023년 3월 1일자로 의료보험이 적용 시행됐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타베온정10밀리그램'을 더해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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