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째 비수술 치료 주력
글로벌 척추브랜드로 앞장
고도일병원은 국내 척추질환 치료를 수술에서 비수술 중심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 상용화시키는데 앞장서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고도일병원은 지난 2001년 고도일신경외과로 개원 후 2009년 고도일병원으로 승격된 비수술 척추·통증·관절·신경·재활 특화 병원이다. 병원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고도일 병원장은 수술 중심의 국내 의료계에 비수술 척추 치료법을 적극 도입해 상용화시킨 '비수술 척추 치료 1세대 의료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도일 병원장<사진>은 환자의 부담이 크고,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 사례를 보며 환자의 치료부담을 낮추기 위해 美텍사스대 Dr.Gabor B. Racz의 경막외 신경성형술(이하 '신경성형술')을 국내에 보급하기 시작했고, 수술 중심의 치료를 비수술 중심으로 변모시키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고도일 병원장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특화된 치료 노하우로 비수술 척추통증 관절 등의 분야에서 현재까지도 차별화되고 있으며, 이미 국내 최고의 위치를 확보하고 이제는 아시아 척추브랜드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척추브랜드로 더욱 앞서가고 있다.
특히 고도일 병원장은 척추질환은 MRI 검사상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환자 중 90% 이상은 수술 없는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언급한다.
고도일 병원장은 "대표적인 치료법에는 경막외 신경성형술(신경성형술), 풍선 기능을 탑재한 경막외 유착박리술(풍선확장술), 추간공확장술, 경막외 내시경, 고주파수핵감압술, 인대강화주사요법 등이 있으며 환자의 치료부담을 크게 낮춰줄 수 있다"며 "그 외에 운동치료, 교정치료, 무중력 감압치료 등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수술 척추치료의 장점은 초소형 시술기구를 삽입할 만큼(약 5mm)의 절개만 있으면 시술이 가능해 흉터가 적게 남는다"며 "국소마취로도 시술이 가능해 고령, 당뇨, 만성질환자 등도 치료가 가능하며, 당일 또는 이틀 정도로 입원기간이 짧고 척추 주변 조직을 절개하지 않아 시술 후 다음 날 일상복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경추 디스크 역시 비수술적인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고도일 병원장은 "경추 디스크 초기에는 약물, 주사, 도수치료와 같은 비교적 간단한 치료만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디스크가 악화될 경우 중추 신경인 척수를 압박해 마비 증세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고도일병원에서는 경추 디스크의 대표적인 시술 방법으로 신경성형술과 고주파 수핵감압술을 시행하고 있다. 신경성형술이란 가느다란 카테터를 통해 통증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고 유착을 풀어 증상을 완화시키는 요법이다. 고주파 수핵감압술은 국소 마취 후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에 특수 바늘을 삽입, 40~50도 고주파 열을 가해 탈출된 디스크를 수축, 응고시켜주는 요법이다.
고 병원장은 "두 가지 시술은 최소 침습으로 이뤄지고 치료 시간이 20분 정도로 짧다"며 "치료 후 1~2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고 나면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어 부담이 적은 시술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고도일병원에서는 앞선 시술 외에도 인대강화주사, 통증·교정·운동치료로 예후를 높이고 있다.
인대강화주사란 인대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주입시켜 인대를 새롭게 재생시킴으로써 약해진 인대나 힘줄을 튼튼하게 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뭉쳐있는 근육과 연부조직, 말초 신경을 풀어주는 통증·교정·운동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강화시킬수 있는 운동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비수술 척추․통증․관절․신경․재활 특화 병원인 고도일병원은 지난 2021년 10월 신경과 진료를 새롭게 시작했다. 뇌는 정신건강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부위로 몸의 모든 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돼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고도일 원장은 "두통, 어지럼증, 치매, 불면증, 뇌졸중, 뇌전증, 손발저림, 파킨슨병과 같은 뇌신경계 질환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증상 개선을 위한 정확한 검사와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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