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라라올라액' 유한양행과 파트너십 체결

"'L-아르기닌' 피로회복제 시장 점유율 확대"

비보존제약(대표이사 이두현)은 유한양행과 무기력증 개선제 라라올라액의 공급에 대한 신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L-아르기닌' 피로회복제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유한양행이 일반의약품인 라라올라액 20㎖에 대한 독점 영업, 마케팅을 진행한다.

비보존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인 라라올라액은 1일 1회 용법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L-아스파르트산, L-아르기닌이 5,290㎎ 함유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보존제약은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탄탄한 영업력을 보유한 유한양행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L-아르기닌' 피로회복제 시장 및 제품 점유율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과 무기력증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가 이어지며 무기력증 개선제 수요도 증가해 국내 OTC L-아스파르트산, L-아르기닌 시장은 약 80% 성장한 7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라라올라액은 최근 5년 간 3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이어오며 국내 L-아르기닌 시장에서 1위와의 격차를 바짝 좁히고 있다.

비보존제약 이현민 OTC 사업팀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유한양행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40억 원 이상의 연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라라올라액이 국민 대표 'L-아르기닌' 피로회복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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