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약료 전문가로 가는길' 슬로건 아래 제5회 경남약사학술제 및 제30회 팜엑스포가 지난 6월 17~18일 이틀간 창원CECO 대강의실에서 2000염명의 약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종석 경상남도약사회장은 대회사에서 "연수교육을 겸한 경남약사학술제가 5번째를 맞아 회원과 가깝게 만나 소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고, 오프라인 강의와 전시관, 온라인 강의도 병행해 강의 연수시간 부담을 덜도록 했다"며 "감염병으로 인해 우리 약사회도 약자판기, 비대면진료, 약배달 앱등 들이 국민건강과 약사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전문가들 의견반영과 사회적합의, 안전확보 과정없이 시범사업이 시작돼 국민건강과 약사 전문성을 지키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강의에 약사의 역할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저명 교수의 강의도 준비돼 있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인사말에서 "학술제·연수교육을 축하하며, 심야약국·약사법 개정을 이뤄내고, 3년후엔 전문약사 시험도 치뤄야하니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직능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제에는 4개 세미나실로 나눠 1세션 강의에 나선 △대한약사회장 김대원 부회장의 약사현안강의에서 '비대면 진료사업의 쟁점과 약사회의 대응 방안', △부산대학병원 최정현 교수의 '순환기내과약-같은이름, 다른 용도'를 강의했고, 위기의 시대 '환자안전과 약사의 역할', '약화사고와 환자안전사고 보고사례' 등 약국현장에서 실제 이뤄지고 있는 연제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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