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폭우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총 4000만원 전달

예천군 이재민 돕기 성금 3000만원, 피해복구 군장병 위문금 1000만원 제2군작전사령부에 전달

왼쪽부터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부회장, (의료봉사단장) 대구시의사회 정홍수 회장, 경북예천군 이규삼 부군수,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김정철 의장, 김성우 사무처장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지난 20일 경북 예천군청을 방문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을 경북 예천군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예천군 이규삼 부군수에게 전달했다.

지난 14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산사태로 인한 시설피해와 그리고 용문면·효자면·은풍면·감천면의 경우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예방을 위해 640여 명의 주민이 임시주거시설과 경로당 등에 대피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대구시의사회는 제28차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마련한 성금을 이날 예천군 부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예천군 상황실에 도착한 정홍수 회장은 이규삼 부군수로부터 피해상황을 들었으며, 향후 복구작업이 진행될 때 예천군에서 의료봉사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은 또 예청군 성금전달 이후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하고, 폭우피해복구 작업에 힘쓰고 군장병들을 위한 위문금 1,000만 원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시의사회는 포항 침수피해 성금, 울진 산불피해 성금,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성금, 장애인 돕기 재활기금, 연탄 나눔,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시설 후원사업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한편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대구시의사회 정홍수 회장, 김정철 의장, 민복기 의료봉사단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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