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증학회가 최근 그동안 통증환자들이 진료 시 긴장한 탓에 물어보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결해줄 '통증질환 환문명답'을 출간했다.
이 책은 △내몸의 통증, 괜찮은건가요? △통증주사와 시술, 수술 △검사와 약물 △통증에 좋은 습관과 운동, 보조치료 등 총 4부 348페이지에 걸쳐, 실제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 상황에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 통증 관련 질환 68가지를 Q&A 형식으로 마취통증의학 전문의들의 답변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담았다.
책은 환자와 가족들이 경험하는 통증과 관련 증상 등 해당 내용을 찾아보고, 어떤 통증이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지 이해를 돕는다.
또한 병원에서 받는 주사‧시술‧약물‧운동‧보조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 옵션을 담아 자신의 상태에 따라 어떤 치료방법이 적합한지에 대해 정보를 얻고 의료진과 심도 있는 상의를 가능하도록 하고있다.
아울러 통증에 관한 의료용어와 치료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환자들에게 기본적인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사와의 상담 시 책에서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질문을 준비해 더 자세한 설명이나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대한통증학회 문호식 홍보이사는 "통증관리 뿐만 아니라, 책에서 제시하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방법을 실천해 통증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책 내용을 통해 대상포진, 약물 복용, 시술 방법 등 특정 주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내고 해당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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