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시간-비용 절감하는 제품제작방법 기술이전

CNC정밀가공 최적화 기술이전, 휴대용 디지털 현미경 제작

기술이전 받은 제작방법을 통해 제작한 휴대용 디지털 현미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휴대용 디지털 현미경 제작하기 위해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제조단가를 절감하여 양산화할 수 있는 제작 실용기술을 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제품개발과 양산에 필수적인 CNC정밀가공기와 캐드캠(CAD/CAM)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축 가공 기술이며, 가공조건을 최적화하여 가공 시간 단축, 공구 마모 최소화로 생산성 향상 및 비용을 절감하여 양산화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펜타엑스는 병리학에 사용되는 휴대용 현미경을 제작했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송하고 휴대가 가능하여 가정, 회사, 학교 등 어디에서나 현미경 슬라이드를 보고 디지털화하고 기록하며 파일을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공유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무게가 약 3.5kg에 불과하며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고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편, 펜타엑스는 반도체, 항공, 방산, 의료분야 등 정밀 부품가공기업으로 현미경 개발사인 핀란드에 본사를 둔 GRUNDIM과 국내 개발기업 KH바텍이 함께 해당 기술의 현미경을 공동개발 하였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술이전과 같이 양산화를 위한 최적화 기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케이메디허브와 공동개발을 통해 실제 양산화를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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