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사회와 전라남도의사회를 비롯한 광주 전남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1일 광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총선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내년 총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은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제시한 정책의 방향과 의도에 부합한 정당 및 국회의원 후보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세워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대선에서 광주 남구의 경우 40%가 민주당 후보를 찍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모임이 원동력이 되어 우리의 연대가 강력하게 뭉치자", "광주전남에서는 절대 안된다", "광주·전남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야 한다", "국민 건강의 최후의 보루가 되자"고 크게 외쳤다.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건의료는 더 이상 국소영역이 아니고 국가와 국민의 미래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한 정책 아젠다이다"며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은 모든 직역의 근로 환경과 처우 개선을 목표로, 합리적인 보건복지의료 정책을 제시하는 정당과 후보를 응원하고 선택을 받도록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각 직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협업을 해야하는 보건의료가 간호사 직역만 한쪽에 편중되어 있다"며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고 국민을 위해서 보건복지의료 분야는 함께 연대해 같이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공동선언문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 보건복지의료연대는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제시하는 정당과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륜을 가진 후보자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대하고 지지 △국민 여러분께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등을 발표해 선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 조생구 대한의사협회 부의장, 국민의 힘 안태욱 광주 광산을 당협위원장, 김성진 청년경제연구소장,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위현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 한정환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 신성진 대한방사선사협회 광주광역시회 회장,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회장, 최용진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광주광역시회 학술이사, 김미현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광주광역시회 정무이사,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회장, 김건남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광주전남지회 회장, 송재철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회장, 황호성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광주전남 지부장, 박송대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전남지부 회장, 길부성 대한보건의료정보사관리협회 광주지부 대의원이 참석했다.
전남의사회는 최운창 회장, 선재명 의장, 심병수 수석부회장, 천중섭 총선기획단장, 이경종 기획이사, 윤한상 순천시의사회장, 양윤석 의무이사, 박지홍 광양시의사회장이, 광주광역시의사회는 박유환 회장, 양동호 의장, 길광채 총선기획단장, 이광열 선거관리위원장, 윤상복 감사, 선영덕 부회장, 김성진 광주 동구의사회장, 심상돈 광주 남구의사회장, 설제학 기획이사, 변상현 재무이사, 김상훈 법제이사, 김민철 정보이사, 김원영 공공의료담당이사, 이태민 사회봉사이사, 최범채 서구 자문위원, 노용훈 광산구 부회장, 장흥식 서구 상임이사, 김인환 새우리병원 원장이 참석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