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은병원, 환자안전 강화 위한 EMR인증 획득

참조은병원이 최근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서'를 받았다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안준환)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부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인증제는 의료법에 따른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EMR인증제는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 향상과 진료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의료기관의 EMR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하여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주요 인증심사 항목은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 기반으로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향상 ▲환자 진료기록의 변경이력 관리 등을 강화한 진료기록에 대한 신뢰성 향상 ▲의료정보의 정보보안 수준을 높여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사고 방지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보관리를 통한 환자 진료의 연속성 확보 ▲투약 경고 등 임상의사 결정 지원 강화 및 의료정보의 이력 관리 등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 가능 여부 등으로 기능성 62개, 상호운용성 14개, 보안성 14개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총 90개의 인증항목을 검증한다.

참조은병원 원종화 원장은 "시스템 오류로 발생하는 환자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표준적인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통해 환자 진료와 의학 지식 개발에 활용하여 환자들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참조은병원의 EMR인증기간은 2023년 11월16일부터 2026년 11월15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김혜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