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약사회 제13차 정기총회

“올해 예산안 3천133만원 확정”

  
대구시 달성군약사회는 지난 26일 오후 8시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은 신명나고 활기찬 약국경영을 위한 회무목표를 설정하고 3133만여원의 일반회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배웅탁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먼저 회 발전에 공헌한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오한희 직전회장에게 회장재직 공로패가 수여됐고 김상준 달성군 부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기동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회원여러분들께서 당번약국을 솔선수범하여 근무해주셨고 심야약국 지정과 8월부터 바뀐 보험수가 정율제 시행, 대구시약이 주관한 고혈압 당뇨병질환에 대한 교육이수 등 참으로 바쁜 한해를 보냈다”고 밝히고 “특히 지난해 11월 열렸던 전국약사대회에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열정은 우리약사회 앞날을 밝게 해준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올해는 새 정부 탄생과 함께 약업환경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경쟁체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기법을 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이웃약국간의 경쟁상대가 아닌 형제자매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상생관계를 유지한다면 약국 근무도 신나고 활기찬 직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2008년은 더욱 풍요롭고 신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한희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당초예산액보다 130만여원이 더 증액된 3,465만여원 중 2,030만여원을 차기이월금으로 두고 결산된 2007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3,133만여원의 2008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는 구본호 대구시약회장단 및 7개 구분회장과 김상준 달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박미영 보건소장 조광래 도협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관계자가 내빈으로 참석 총회를 축하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약회장 표창=김녹식(한솔약국) ▲분회장 표창=조경아(논공약국) ▲분회장 감사패=이은주(달성군보건소) 이동원(한미약품)

대구=박중학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