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광역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홍보 사업에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폐소생술 등 올바른 응급처치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응급 대처능력 함양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홍보 기관은 △교육의무대상자 및 일반인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교재 제작 △응급처치 교육 홍보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 참여 대상은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및 산업체 안전 관리책임자, 보건교사, 안전업무 종사자 등이며 일반 시민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권역별 교육기관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송명제 교수는 "심폐소생술 등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최초 발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인천시민들이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1권역: 서구, 강화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2권역: 중구, 옹진군), 인하대병원(3권역: 동구, 미추홀구), 가천대 길병원(4권역: 연수구, 남동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5권역: 부평구, 계양구)이 참여해 각 권역별로 전문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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