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코트 세레머니 개최

고대 안암병원

  
고대 의과대학(학장 정지태)은 지난 5일 고대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08 화이트코트 세레머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학과 3학년 학생들에게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날로, 정지태 의과대학장, 선경 의무기획처장, 나흥식 의무교학처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교수진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의과대학 정지태 학장은 “이 자리는 혼자서도 열심히 노력하면 올 수 있겠지만, 앞으로 다른 의료진뿐만 아니라 병원 안에 있는 모든 직종과 협력해야만 한다. 뭐든지 열심히 하고, 따뜻하고 정직한 의사가 되길 바라며, 평생 공부하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대표 고석진 역시 선서를 통해 “지성과 인덕을 겸비한 의사가 되기 위해 진리와 사랑으로 환자에게 봉사하고 임상실습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맹세하며, 의과대학 교수, 학부모, 선후배 앞에 이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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