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의사회 회원 보수교육 성료

"보장성 강화로 한의학 가치 높일 것"

경남한의사회 회원 보수교육이 지난 5월 25일 마산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이병직 도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보수교육은 한의방문진료와 재택의료, 체질진단의 요령과 상용처방의 해설 등으로 구성했다. 경남한의사회는 한의학의 표준화·객관화·현대화의 흐름에 맞춰 나가기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통해 한의약을 미래 후손에게 유산으로 물러줘야 한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를 통해 한의약에 국민건강을 담보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했고, 한의약의 미래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혁명에 기반해 기술융합 시대가 도래했다. 메타버스로 지칭되는 가상현실보다 더 나아간 챗GPT 신 의료기술로 사회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에 더많은 의료가치가 접목되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앞으로 미래의약인 한의가치를 더 높여 나아갈 수 있는 보장성을 강화해 치료범주의 다각화를 모색해 국민건강에 한의의료가 양질의 의료로 발돋움해 친근하고 함께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교시 강의에서 방호열 원장(거제시동방신통부부한의원장, 거제시 재택의료센터장)의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택에서 외래진료, 입원진료, 방문진료, 비대면진료 등으로 구분 강의를 했다.

제2교시(세션부부한의원 정용재 원장, 동국대 동대학원 체질의학 전공, 한의학박사)사상의학과 8체질론의 진단과 요령등이 강의됐고 그 외 개인정보보호교육과 고용노동부출처에서 직장내 성희롱 관련 실태 및 법령의 이해 등 강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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