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모발 관련 건강기능식품 개발 예고

'기장밀추출복합물' 식약처 승인 획득

노바렉스가 올해 안에 최초의 모발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자체 개발한 '기장밀추출복합물' 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모발 상태(윤기,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제2024-16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식약처는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범위에 포함했다.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 평가 기준이 제공됨에 따라 기능성 원료 개발이 가능해진 것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탈모 의약품은 환자에게만 처방ㅡ3 되며, 화장품은 두피와 모발에 국한돼 있다. 평소에도 꾸준히 안전하게 모발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충족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모발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발은 노화, 스트레스, 영양불균형과 같은 내인성 요인과 자외선, 오염물질 등에 의한 외인성 요인으로 인해 모발 생성이 저하되고 손상이 심해진다. 따라서 건강한 모발을 보유하고 있다고 느껴지더라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올해 안에 소비자들에게 최초의 모발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바렉스는 자회사인 노바웰스의 4건을 포함해 44개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하며,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원료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가 세분화되면서 맞춤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요구하는 기능성에 부합하고,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이 확보된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