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온 요양병원 개원… "프리미엄 암 요양 서비스 제공"

환자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으로 빠른 회복 지원

스테이온 요양병원 김영재 병원장이 지난 3일 개원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스테이온 요양병원(병원장 김영재)이 지난 3일 개원하며, 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요양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스테이온 요양병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 규모로 99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식 모션베드와 5성급 호텔 수준의 침구를 제공하여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요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스마트 케어 시스템과 특허받은 메디컬 환자복은 환자들의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고 병원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온 요양병원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기존 요양병원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내과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내에는 면역 클리닉, 집중 클리닉, 명상 수련실 등 다양한 치료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의료기기를 활용한 고주파 온열치료, 면역 강화 치료 등과 함께 명상과 심리치료를 병행하여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다.

또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상급 대학병원과 인접해 있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석촌호수와 석촌고분공원 등 산책로가 가까워 환자들이 자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천연 소재와 원료로 만든 웰컴키트를 제공하여 환자들에게 호텔에 입실하는 기분과 함께 건강을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테이온 요양병원을 설립한 김영재 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내과 전문의를 취득하여 오랜 기간 암 환자 치료에 헌신해온 전문가다.

김영재 병원장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신체적, 정신적으로 완전한 회복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최첨단 의료기기와 자연 치유법을 접목하여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종합적인 치유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여 암 환자들에게 최상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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