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환자 안전 확보와 감염 확산방지 대응력 강화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5월 30일 신종감염병 발생 시 손상과 원내 감염 확산에 대비한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내 신종감염병 발생 시 직원 간의 감염병 대응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모의훈련은 몽골여행에서 쥐벼룩에 물린 이후 발열, 두통,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방문한 상황을 가정해 페스트 의심 환자로 분류한 후 응급실 격리구역으로 이동, 일차 진료 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동하여 환자를 검사, 치료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환자 문진 ▲환자 격리 ▲환자 사정 ▲감염관리실 및 경영진 보고 ▲관할보건소 신고 ▲동선 통제 및 동선 확보 ▲환자 이송 ▲환자 입원 시 관리 (활력징후 측정, 검체 채취 및 검체 3중 포장, 포터블 X-ray 촬영, 격리식 제공 등) ▲환자 퇴원 후 환경관리 (엘리베이터 소독 및 퇴원병실 소독, 격리의료폐기물 폐기)의 전 과정을 절차에 따라 시행했다.

이후에는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에 대해 토론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이날 훈련은 신속 대응팀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앞으로도 좋은문화병원은 주기적으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함으로써 신종감염병 대응 준비를 한층 강화하고, 환자 안전과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네티즌 의견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