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영양사학술대회 개막

'건강과 환경 회복의 선도자, 우리는 영양사' 주제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양재 aT센터에서 '건강과 환경 회복의 선도자, 우리는 영양사' 라는 주제로 2024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양재 aT센터에서 '건강과 환경 회복의 선도자, 우리는 영양사' 라는 주제로 2024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직무연수(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2일간에 걸쳐 3개의 명사 초청 특별강연과 총 12개의 오프라인 세션, 그리고 온라인 VOD 세션이 주제별로 준비됐다. 이외에도 포스터 Presentation, 단체급식 사진 공모전, 특별전시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유익하고 값진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은 △초가공식품, 어떻게 이해하고 선택할까? △지속 가능한 미래와 영양서비스를 주제로 한 강연 및 개회식으로 학술대회 막이 오른다. 오후에는 △미래사회의 소통:피드백과 관계주의 △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 노트 △맞춤 영양치료의 뉴패러다임 △교육급식의 가치와 방향 등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강 및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채소·과일 12345 건강 실천 △식품영양 트렌드 리포트 △고령 사회와 노인영양 서비스 △영양·식생활 교육 및 상담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2개의 명사 초청 특강과 함께 △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 업스킬링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 장질환 영양관리 △생생정보 뉴트리마당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별 강의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온라인 전용 강의로 △소아를 위한 임상영양분야 내용을 담은 전문 강의들과 △급식 이벤트, 영양 콘텐츠 등 이목을 사로잡을 강의들이 준비돼 있다.

영양사협회 관계자는 "현재 소득수준별 영양불균형과 식품비 격차가 확대되고 있어 전반적인 대응이 시급한 현실이다. 국내 영양사들은 건강, 영양의 차원을 넘어 환경, 상생 협력,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보건의료전문인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영양사들이 국민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확립에 기여해 건강과 환경 회복을 도모하는 선도자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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