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양재 aT센터에서 '건강과 환경 회복의 선도자, 우리는 영양사' 라는 주제로 2024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직무연수(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2일간에 걸쳐 3개의 명사 초청 특별강연과 총 12개의 오프라인 세션, 그리고 온라인 VOD 세션이 주제별로 준비됐다. 이외에도 포스터 Presentation, 단체급식 사진 공모전, 특별전시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유익하고 값진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은 △초가공식품, 어떻게 이해하고 선택할까? △지속 가능한 미래와 영양서비스를 주제로 한 강연 및 개회식으로 학술대회 막이 오른다. 오후에는 △미래사회의 소통:피드백과 관계주의 △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 노트 △맞춤 영양치료의 뉴패러다임 △교육급식의 가치와 방향 등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강 및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채소·과일 12345 건강 실천 △식품영양 트렌드 리포트 △고령 사회와 노인영양 서비스 △영양·식생활 교육 및 상담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2개의 명사 초청 특강과 함께 △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 업스킬링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 장질환 영양관리 △생생정보 뉴트리마당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별 강의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온라인 전용 강의로 △소아를 위한 임상영양분야 내용을 담은 전문 강의들과 △급식 이벤트, 영양 콘텐츠 등 이목을 사로잡을 강의들이 준비돼 있다.
영양사협회 관계자는 "현재 소득수준별 영양불균형과 식품비 격차가 확대되고 있어 전반적인 대응이 시급한 현실이다. 국내 영양사들은 건강, 영양의 차원을 넘어 환경, 상생 협력,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보건의료전문인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영양사들이 국민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확립에 기여해 건강과 환경 회복을 도모하는 선도자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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