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위, 농수산식품 수출에 본격 나서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 TF 가동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24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 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K-푸드 수출의 1천억달러를 목표로 하는 식품산업 육성 조직팀이 본격 가동한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24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 TF(이하 식품 수출TF, 팀장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어업위는 정부·업계·학계·연구기관에 더해 기업의 R&D 연구소, 컨설팅펌 등을 포괄하도록 TF 조직을 개편하고 농어업위 농수산식품분과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기술적이고 전략적인 논의 체계를 구축했다.

또 단발적인 기업 애로사항 해결보다 체계적인 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 기반 조성 방안' 정책연구(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유도일 교수) 착수보고회와 함께 오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의 발제도 진행됐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농수산식품의 성장전략을 규명해 식품산업이 우리나라 수출을 리드하는 산업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수출TF 위원들로는 △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교수 △ 김영목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 이용직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수출진흥과장 △ 강희정 해양수산부 수출진흥과장 △ 기운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전략처장 △ 임정빈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 교수 △ 박승찬 CJ 수출 부장 △ 김병건 동원산업 로엑스냉장 상무 △ 한세혁 삼양 구매/SCM본부 상무 △ 강수철 오리온연구소장 △ 김정균 롯데중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 △ 김인호 한국식품연구원 기업솔루션연구센터 연구원 △ 조용석 한국무역협회 현장정책실장 △ 박경아 한국식품산업협회 전무이사 △ 강영훈 맥킨지코리아 파트너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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