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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암의 일종으로 알려진 '천기석'이 45년만에 발견돼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천기석(天基石)은 인체에게 좋은 미네랄 원소들의 원자가 뭉쳐진 돌이란 의미다.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 회장이 발견한 천기석은 사람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암의 일종으로 맥상 조절도 탁월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태우 회장은 음양맥상이 조절되는 암석 연구를 시작한 지 45년만에 천기석을 찾았다고 밝혔다. 
"1978년 일본의 침구사들이 침·뜸 시술을 하고 약돌을 부착시켜 주는 방법을 알고난 후 한국에 돌아와서 '일본의 약돌과 같은 좋은 돌이 없을까' 하고 서울 근교, 충청도, 강원도를 찾아다니면서 좋은 돌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연구초기인 1980년경 유 회장은 음양석을 발견했다. 음양석은 맥상 조절이 미약해도 이처럼 맥상을 조절시키는 암석은 없었다. 지방의 석재 공장에 전시돼 있는 전국의 석재들과 수많은 석재, 자갈들과 각종 암석들, 몽골과 중국의 각종 보석들을 실험해 봐도 음양맥상을 우수하게 조절시키는 돌은 찾아볼 수 없었다. 거의 모두 맥상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음양맥상을 악화시키므로 인체에 직접 이용하는 데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2020년 경 어느 돌공장에서 이상한 바위를 발견하고 음양맥진 실험을 해보니 맥상 조절 반응이 우수한 돌을 발견했다. 그 후 실험을 계속하다가 2024년 5월경 인체에 대단히 좋은 암석임을 확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천기석은 직역하면 하늘이 내려준 기초가 되는 돌이지만, 기(基)의 큰 의미는 하늘이 내려준(우주가 준) 인체에 좋은 미네랄 원소들의 원자가 뭉쳐진 돌이란 의미라는 게 유 회장의 해석이다. 수억년에서 수천년 전 지각 변동으로 높은 열과 압력으로 변성된 암석이라고 추측된다. 천기석은 검은색이 짙은 것, 회색, 밝은 회색 3가지로 구분된다.

유 회장은 무엇보다 맥상 조절력이 우수한 암석이라고 강조했다. 처음에 천기석을 화강암의 일종으로 보았으나 성분을 알 필요가 있었기에 처음에는 천원석이라고 이름하여 한 연구기관에 시험을 의뢰한 결과, 조장석이 주성분으로 54% 함유돼 있고 흑운모, 각섬석 군, 석영, 미사장석, 자철석으로 구성돼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추후에 천기석이라고 이름을 변경했다. 이들 구성 암석 중에서 조장석, 미사장석, 흑운모, 각섬석 군은 맥상 조절 반응이 없었고 석영과 자철석은 맥상 조절 반응은 있으나 미약했다. 그러나 이들 구성 암석이 모두 혼합되면 음양맥상 조절력이 매우 뛰어났다는 설명이다.

'천기석' 맥상 조절 우수한 암석

구성 암석들을 혼합한 천기석은 인체에 필요한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즉 나트륨·칼슘이 들어있는 조장석이 52.7%, 규산석·칼륨·철·자철석·마그네슘 등이 함유돼 있다.

일반 화강암은 규산이 72.04% 로 주성분이고 알루미늄이 14.42%가량 들어 있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 알루미늄이 많이 들어간 암석들은 음양맥상이 악화되는 반응이 나왔다. 천기석에서는 알루미늄은 적게 들어 있었다. 천기석은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함유된 암석이므로 음양맥상 조절 반응이 우수한 점이 관심을 끈다.

유 회장은 "먼저 음양맥상을 짚은 다음 천기석을 만지고 10초 이상 지난 후 맥상을 짚어보면 음양맥상이 조절되고 유지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다"면서 일반 암석들은 음양맥상의 편차가 매우 심하므로 인체에 사용할 때에는 주의를 해야 한다. 
천기석은 인체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해 음양맥상을 조절시키므로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낫게 하는 데 크나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유 회장은 "천기석은 비누나 화장품 원료로도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또 건강기구, 운동기구, 의료기기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고, 난치성 질병 예방과 치료에도 이용할 수 있는 광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물·야채 재배, 과수나무, 차나무 등을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 필요하고 나아가 저수지 물정화나 양어장 물고기를 키우는 데도 크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수지침학회는 향후 서금요법에 천기석을 적용해 서금요법 무탈기구·화장품·운동기구·생활용품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