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김영주)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봉사회는 지난 18일 남동구 한국산업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최충혁)에서 무료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동구 관내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의사 11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2명, 약사 3명, 방사선사 1명, 간호사 15명, 일반봉사자 26명 등 총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진료 내역으로 5층에서는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피부비뇨의학과, 한방과를 1층에서는 진료버스 3대의 차량을 배치하여 안과/이비인후과, 산부인과/치과, 방사선/초음파를 운영하여 95명의 환자에 대해 234건의 진료와 318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다.
이날 봉사회와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 남동구가족센터의 직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여 봉사활동을 도왔으며 센터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히 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많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께서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를 진행해 주셔서 고맙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주 회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사전 준비부터 센터 및 공단 직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무사히 잘 마무리 되었고 함께 노력 해 주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의료 및 사회봉사와 보건교육, 계몽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보건향상과 복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인천시 의사회를 주축으로,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 보건의약단체와 기타 지역봉사단체들이 함께 창립해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 6181명이 참여했다.
또 △총진료환자 8038명 △총진료건수 1만4766건 △검사 및 투약 2만7210건의 무료진료 의료봉사와 △연탄나눔배달봉사 △음식나눔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 △청소년 장학금 지급 △집수리봉사 후원 등의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