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지난 9일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실손보험제도 개선 및 비급여관리 강화 등에 관해 논의했다.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이 날 이사회서 고도일 회장은 먼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이사들에게 "제2차 의료개혁위원회에서 논의되어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실손보험제도 개선 및 비급여관리 강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이태연 부회장 겸 실손보험대책위원장과 의견을 조율하되 의사협회가 직접 참여하지 않는다면 간접적으로나마, 그러나 회원들의 의견이 가능한한 많이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대한병원협회와 조율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신경외과의사회 지규열 총무는 이 달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의료개혁정책워크샵을 개최할 것임을 밝혔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