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에서 평가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 MNC(다국적 기업)부문에서 애브비가 8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개인부분에서는 'The Pride of Korea(한국의 자부심- CEO 상)'와 'Best GPTW Specialist(Best GPTW 인 상-실무자/팀장/임원 상)' 부분에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와 박지현 이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 선정은 GPTW가 아시아와 중동의 270만 명이 넘는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혁신∙회사가치∙리더십 경험 등 훌륭한 일터를 만드는 주요 요인들에 대해 조사하고, 690만 명 이상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회사 업무 프로그램을 분석해 최종적으로 이루어졌다.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UAE 등15개국의 기업 중 20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중소기업, 대기업, 다국적 기업 3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됐다.
다국적 기업 부문의 선정 대상은 2023년에서 2024년 초반 사이에 최소 2개 이상의 아시아 소재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의 상위 기업이어야 하고,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조사 등을 통해 Great Place to Work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다국적 기업 부문은 지역 내 여러 국가에서 훌륭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대해 긍정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최소 1000명의 직원을 보유해야 하고, 3개 이상 국가에서 활동 중이며 본사 외부에 있는 직원이 40%(또는 5000명 이상) 이상이어야 하는 조건이 있다.
개인 부문에서 'The Pride of Korea(한국의 자부심- CEO 상)'를 수상한 강소영 대표이사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기업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솔루션과 파이프라인도 중요하지만 임직원들이 자기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업 문화가 뒷받침됐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수상은 애브비가 훌륭한 기업 문화를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지난 2월 GPTW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등 3개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또, 2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 받아 2013년부터 11년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고, 23년에는 고용노동부 등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