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8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온라인 접수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license.korcham.net)에서 온라인 또는 직접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시험은 10월 19일 실시된다.
< 제8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일정 >
이번 시험은 수험생 편의를 고려해 지난해 7개 지역에서 8개 지역으로 시험장소를 확대한다. 8개 지역은 서울, 부산을 비롯해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다.
이번 시험은 2023년 개정된 기준에 따라 출제될 예정이며, 출제 기준과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개정 3판)를 참고하면 된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 책임판매관리자로 화장품책임판매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화장품책임판매업을 등록하려면 현행 화장품법에 따라 화장품 품질관리와 책임판매 후 안전관리에 관한 기준을 갖춰야 하며,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를 둬야 한다.
2020년부터 실시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조제관리사는 현재까지 총 6181명이다.
< 회차별 응시자·합격자 현황 >
한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려면 전 과목 총점(1000점)의 60%(600점) 이상을 득점하고,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활성화되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자격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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