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힘찬병원, 업무 절차 표준화 교육 실시

강북힘찬병원(병원장 진호선)이 지난 26일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강북힘찬병원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강북 사업계획·실적보고 표준화 교육'을 실시했다.

상원의료재단 김봉옥 의료원장(인천힘찬종합병원장)이 직접 진행한 이번 교육은 '업무 표준화 Project 2024'의 일환으로 조직이 커질수록 여러 가지 협력 기제를 결합해 의사 조율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 절차의 표준화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열리게 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계획서와 사업실적보고서 작성법 교육이 진행됐다.

사업계획서는 목표, 전략, 실행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문서로 병원을 잘 경영하기 위한 일종의 설계도다. 이날 교육에서 김봉옥 의료원장은 사업계획서가 왜 필요한지.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사업계획서에 들어가야 할 내용 등을 자세히 짚어줬다.

이어 사업계획서와 함께 반드시 필요한 사업실적보고서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사업실적보고를 통해 사업의 목적 등 주요 내용과 성과 분석,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과 향후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봉옥 의료원장은 "조직이 커질수록 부서별로 용어가 다르고 작성법이 다르면 혼동이 올 수 있고 일이 중복돼 비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 최적의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업계획서와 사업실적보고서 작성은 병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용어 및 방법을 표준화하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원의료재단은 의료문화를 선도해 널리 환자와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온 가족의 건강지킴이로서 종합의료를 실현하는 전인적 병원 ▲신뢰를 바탕으로 전인적 의료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 병원 ▲K-의료의 우수성으로 세계인을 치료하는 글로벌 병원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병원을 비전으로 정진해 나가고 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