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도매시장 가락시장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이 '2024년 제33회 송파구민의 날'을 맞아 우수 시민사회단체로 선정돼 송파구 구민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2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33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은 송파구가 88서울올림픽의 개최도시인 송파의 영광을 재현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 개막일인 9월 17일로 제정해 올해로 33년째 매년 기념식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기여한 자랑스러운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구민 대상, 효행, 봉사, 모범 청소년, 구민 화합, 교육 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 총 8개 분야에서 단체 포함 15명을 선정해 구민상을 시상했다.
우수 시민사회단체로 선정돼 수상한 (사)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만의 특색 있는 자원인 농산물을 활용하여 2010년부터 매년 송파구 저소득 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명절 제수용품 지원, 초복 및 연말 푸드뱅크 물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 서울시 전역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도 강화해 복지시설 500여 곳에 김장김치 10kg 1만박스 전달과 2013년부터는 취약계층 아동센터 240개소에 매주 2회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 이원석(중앙청과(주) 대표)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대처하고, 산지와 가락시장,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며 나눔의 가치 실천을 통해 동반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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