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로봇인공관절수술 1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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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ar-ks486@bokuennews.com / 2024.10.04 17:19:38

부산부민병원이 2021년 3월 로봇 인공관절 장비 도입 이후, 인공관절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전 3D 컴퓨터단층촬영(CT)영상으로 환자마다 다른 고유의 해부학적 구조를 반영해 뼈 절삭 범위와 인공관절의 크기 및 삽입 위치 등을 예측해 수술 계획을 세운다. 수술 시 뼈를 정밀하게 깎아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오차발생이 적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로봇수술은 통증과 출혈을 낮추고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하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최근에는 로봇 수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도

환자들의 로봇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강영훈 센터장은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은 숙련된 의료진과 다양한 임상경험에 로봇의 정확함이 더해져 좋은 수술결과와 환자 만족도로 이어졌다.

앞으로의 인공관절 로봇수술의 전망도 기대된다'며 '로봇수술이 인공관절 수술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부민병원그룹 산하 3개 병원(부산,해운대,서울)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로봇인공관절수술 외에 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술, 고관절내시경수술, 고난도 척추변형수술 등 관절·척추 수술분야에서 의료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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