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유비무환(乳備無患)' 사내행사 성료

유방암 질환 위험 및 조기검진∙치료 중요성 알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0월 17일,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사내행사 '유비무환(乳備無患)'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유방암은 전세계적으로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지난 2022년 약 67만 명이 유방암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매년 10월을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로 지정하고 질환 위험성과 정기적인 검진 및 조기 발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비무환 클래스'는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가 담당했으며, 클래스에서는 ▲국내 유방암 발생 동향 ▲유방암의 대표 증상 및 자가진단법 ▲유방암의 정의 및 특징 ▲조기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이 교수는 "조기 유방암은 생존율과 완치율이 높은 반면 재발률이 10~41%에 달한다. 이 중 HR+ 조기 유방암의 경우 다른 고형암과는 달리 첫 진단 후 5~20년이 지난 후에도 재발될 수 있어, 장기적인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암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재발이나 전이를 일찍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하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므로 완치될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노바티스 고형암사업부 크리스티 가오(Christie Gao) 전무는 "'유비무환'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본인 및 가족의 유방 건강을 살펴보고 질환의 위험성과 치료 중요성을 되짚어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키스칼리는 폐경 여부, 치료 차수, 병용 약제 관계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일관된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연장 혜택을 확인한 CDK4/6 억제제이다.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혁신과 삶의 질 향상, 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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