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몽골국립외상센터 전문의 연수 성공적 마무리

신경외과 이어 영상의학과 총 2회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이사장 구자성)은 지난 7일부터 진행된 몽골국립외상센터 영상의학과 전문의 아지야 줄라(AZZYA ZULAA)의 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은성의료재단은 몽골국립외상센터와 MOU를 맺고 지난 9월 23일~10월 4일 신경외과 전문의가 좋은강안병원에서 연수를 했다.

아지야 줄라 씨는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를 활용한 진단 과정과 운영 방법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다양한 중재시술 환자 사례를 참관하며 선진 영상의학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아지야 줄라 씨는 "좋은강안병원의 우수한 영상진단 기술을 배우게 돼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귀국 후 몽골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작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수 종료 후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번 연수는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2024 부산의료기술 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돕고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좋은강안병원은 지난해 부산시 외국인환자 유치 상위 협력기관 'Top 10'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올해도 부산시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공동 프로모션 시범사업(메디웰) 협관기관 2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부산의 의료기술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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