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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새치케어 신제품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

지난 2022년 국내외 시장에서 새치커버 샴푸 열풍을 일으킨 모다모다가 '3세대 블랙 샴푸'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헤어케어 시장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지난 8월 정식 출시된 모다모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은 1세대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 2세대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에 이은 3세대 제품으로 모다모다와 국립한국교통대 박성영 교수팀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브랜드 핵심 성분인 폴리페놀 신소재에 새로운 제조공정이 도입됨으로써 기존 제품에 비해 새치 커버 효과를 나타내는데 들이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더 강력한 새치 커버 효과와 지속력까지 향상시켰다.

핵심 기술은 '마이크로 버블 시스템 공법'이다. 3세대 폴리페놀 성분을 투입하고 오랜 시간 숙성시킨 유효 성분에 마이크로 버블 시스템 공법을 적용해 빠른 새치케어와 강력해진 컬러 등을 만들어 낸 것이다. 단 10회만에 새치 커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등 차별화된 효과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임상 테스트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성분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 검정콩과 검은깨, 검은뽕나무, 검은거양송로, 블랙커민씨 등 10종 이상의 자연유래 추출물이 추가됐다. 여기에 BCC EX 성분이 모발을 코팅함으로써 확실한 색상 잠금(Color Lock) 효과를 나타낸다. 더욱 풍부해진 거품 생성으로 더 부드러워진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2세대 블랙 샴푸와 마찬가지로 이번 3세대 블랙 샴푸 역시 식약처 고시 기준에 부합하는 성분을 사용했고 유럽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도 확보했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도 받았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이번 3세대 블랙 샴푸는 '이 보다 더 완벽한 새치 커버 샴푸는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노력과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면서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교통대학교에 설립된 기업부설연구소 앞에서 배형진 대표(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다모다는 2021년 과일의 갈변 현상을 일으키는 '폴리페놀'의 자연 항산화 원리를 이용한 새치커버 제품을 론칭하며 등장한 기업이다. 이 제품은 출시 2년 만에 누적 생산량 380만개를 돌파하며 미국·중국·일본·대만·싱가포르 등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국내 홈쇼핑에서는 방송 5분 만에 품절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론칭 한 달 만에 아마존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월마트, 소피, 라쿠텐, 큐텐 등 세계 주요 유통 채널에 상륙하는 기염을 토했다.

모다모다는 최근 한국교통대학교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도 설립했다. 박성영 교수 연구실과 공동 개설한 기업부설연구소는 세계적인 헤어케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이 뜻을 함께 했다는 데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