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지침 자원봉사자 연수교육 성료

110여명 참석… 실력 증진 기회로 큰 호응
수지침으로 심각한 우울증 극복 사례 발표
음양석 기구·개운역근법 운동 중요성 설명

지난 12일 문경여성회관에서 열린 '경북 수지침자원봉사자 연수교육' 장면 

지난 12일(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문경여성회관에서 박해숙 문경수지침봉사회장, 김현명 경북도지부장 주관으로 개최된 '경북 수지침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이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은 개회식에서 임이자 국회의원의 축전이 있었고 고정환 문경시노인회장과 남기호 문경시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박춘남·김영숙 문경시의원과 여러 단체장 등이 참석해 그간 수지침 자원봉사를 열심히 실시한 유공자 회원에게 감사장 등을 수여했다.

또한 박해숙 수지침봉사회장은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면서 면 지역에서는 순회 봉사하는데, 많은 고령자들이 수지침 봉사를 받을 때마다 그 반응이 너무 좋아서 대단히 감사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이러한 수지침 자원봉사를 더욱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말씀과 수지침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현명 경북도지부장은 "고려수지침을 연구해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보살피고 나아가 이웃이나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며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수지침은 작은 손끝으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과학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치유 방법입니다. 이런 수지침의 가치를 연구하고 널리 보급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날 수지침이 우리 사회의 건강문화로 자리잡게 만든 밑거름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경북 수지침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하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고정환 문경시노인회장은 "문경시 노인대학 학생이 350여명으로 전국 노인대학 중에서 노인 학생이 제일 많으며, 노인대학에서 최고 인기가 수지침 건강관리 교육이고, 이날은 많은 노인들이 너무나 좋아하면서 건강을 보살펴주는 노-노(老-老)케어로서 향후 우리나라가 나가야 할 과제와 방향이라고 하며 수지침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또한 손 모 회원은 자신의 우울증이 심해 극단적 선택을 몇 번씩 생각할 정도로 심각했으나 수지침을 이용해 극복한 사례도 발표했다.

이날 오후(1시부터 4시까지)에는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첫 시간은 유태우 회장의 '코로나19를 이기는 방법'을 발표했다. 코로나19는 지나면서 백신의 문제, 코로나19의 문제를 설명하면서 제일 좋은 방법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는 것 뿐이며, 백신 접종을 한다고 해도 이상반응 최소화를 하기 위해 고려수지침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를 이기는 법과 백신 접종 이상반응 예방법으로 대장기승방과 숨 잘 쉬는 치방, 감기 예방과 낫는 법, 서암뜸으로 예방하는 법, 이상반응이 있을 때는 서암차를 이용하면 큰 도움 된 것을 소개했다. 

그리고 서금 5대 건강법 중에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후유증, 이상반응이 없이 근육·관절·척추·하체를 튼튼히 하는 서금운동법에 음양석 기구 운동, 개운 역근법 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다 같이 실습을 했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이 운동을 하면 모든 근육·관절·척추·하체 질환을 예방하고 낫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00세 이상 장수하려면 천기석 매트가 꼭 필요하다는 것도 강조했다.

현재 만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 동맥경화, 퇴행성 질환, 귀·눈·기관지·관절·척추 질환들이 있으나 음양맥상의 악화로 치유되기가 어려울 때 천기석 매트를 이용하면 음양맥상을 강력하게 조절시켜 만성 질환을 물리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2시간은 김기종 학술위원의 당뇨에 대한 특별 강의를 실시해 당뇨 예방과 낫기 위한 서금요법 방법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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