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은 지난 6월 24일 17층 강당에서 교직원 참여를 통해 진행된 '함께하면 행복해요' 사진 공모전과 '주간공지' 이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2025년 직원경험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직원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된 작품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우수작이 선정되었으며,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지하 1층 직원식당 앞에서 직원들의 참여로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은 간호국 박나래 선임간호사의 '한마음 한뜻, 우리는 One Team'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외에도 히든상으로 ▲최다 부서 참여상 ▲최다 인원 참여상 ▲행복상 ▲최연소 참여상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함께 전달됐다.
같은 기간, 상계백병원 직원들에게 병원 내 소식을 전달하는 '주간공지'의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는 공모전도 함께 진행됐다. 공모된 139개의 이름 중 원장단의 블라인드 사전 심사를 거쳐 5개의 이름이 선정됐으며, 직원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간호국 최현숙 선임간호사의 '상백이의 주간 톡톡'이 최종 명칭으로 선정됐다. 해당 명칭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 병원 소식을 담아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주간공지의 제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상백이'는 최근 발표된 상계백병원의 공식 마스코트 이름이다.
배병노 원장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가 직원경험 향상은 물론 병원 조직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행복한 직장생활'을 슬로건으로 2025년 직원경험 향상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함께하면 행복해요' 사진 공모전 외에도 직원 간 칭찬문화 확산을 위한 'Thanks To U 릴레이'도 시작했으며, 조직문화개선 및 직원 간 기본 예의 존중을 위한 '함께하는 조직문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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