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요거트 그릭' 누적 판매 4억개 돌파

올해 당 저감 리뉴얼 후 전년 동기대비 56% 성장

풀무원다논의 '풀무원요거트 그릭'이 2014년 11월 론칭 이후 누적 판매 4억 개를 돌파(2025년 6월 기준)했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우유 대비 단백질 2배 △그리스 크레타 섬 유래 유산균 발효 △진하고 부드러운 식감 등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 왔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시장점유율 1위(닐슨 RI 기준, 2015년 1월~2025년 1월)를 기록하며 지난해 말 3억 6천만 개 판매 돌파 이후 7개월 만에 4억 개 판매 돌파를 달성했다.

지난 5월에는 소비자 조사에서 요거트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며 시장 리더십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적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4월 리뉴얼을 통해 당 저감, 부드러운 식감, 풍미 강화를 반영해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주요 제품인 '풀무원요거트 그릭 달지 않은 플레인'을 '설탕무첨가 플레인'으로 리뉴얼하며,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우유 유래 당만 함유하도록 개선했다.

리뉴얼 이후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적당히 부드러워 토핑과 함께 먹기 좋다", "당은 줄었지만 맛은 같아서 만족스럽다" 등 재구매 의사를 밝히는 의견이 잇따랐다. 실제로 4~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하며 리뉴얼 효과를 입증했다.

또 여름철 한정으로 선보인 시즈널 제품 '그릭 프로즌' 역시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리얼 그릭 요거트를 얼려 아이스크림처럼 간편하게 즐기는 '그릭 프로즌' 플레인·딸기 2종은 '아이스크림 대신 여름 간식으로 딱이다', '젤라토처럼 쫀득하다'는 후기가 이어지며 건강한 여름 간식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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