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뷰티위크 개막… "글로벌 뷰티 허브 도시로"
296개 기업, 250개 바이어 참여… 전시·상담·투자 전방위 지원
메이크업쇼·토크콘서트까지 시민과 즐기는 '참여형 축제' 진행
서울시 "유망기업 수출 지원 통해 K-뷰티 가치 확산 앞장설 것"
유망 뷰티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서울뷰티위크'가 28일 막을 올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96개 뷰티기업과 250개 바이어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 투자사, 뷰티 인플루언서 등이 대거 참여해 수출 상담과 투자유치, 시민 체험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산업 축제로 치러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투자・유통 연계를 총망라한 '글로벌 뷰티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전시,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다는 것.
지난해(200여개사)보다 확대된 규모로 열리는 '뷰티 트레이드쇼'에는 수출기업 220여개사와 바이어 133개사가 참여해, 중소 뷰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지난해 트레이드쇼에서는 3933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903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외에도 ▲아모레퍼시픽, 제로원부스터, 캡스톤파트너스 등 투자사 매칭상담 ▲아마존코리아, 랜딩인터내셔널 등 글로벌 유통사 입점상담 ▲서울중기청과 협업한 동남아・인도 등 권역별 수출컨설팅 ▲브랜드 전략 수립을 위한 비즈니스 세미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28, 29일 이틀간 열리는 비즈니스 세미나는 뷰티트렌드와 글로벌마케팅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뷰티트렌드 세미나는 ▲클린뷰티 시장 전망(슬록 김기현 대표) ▲인플루언서와 콘텐츠가 만드는 트렌드(레페리 이지은 이사)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또 글로벌마케팅 세미나는 ▲아마존 K-beauty 인사이트(아마존코리아 김효진 시니어 매니저) ▲뷰티브랜드 상표의 국제적 보호방법(세계지적재산권기구 하워드 리 외부자문위원) ▲미국 리테일 시장에서 살아남기(랜딩인터내셔널 정새라 대표) 등이 예정돼 있다.
29일 오후 1시 컨퍼런스홀에서는 스타트업과 청년 예비창업자가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VC가 현장 심사를 통해 투자·협업 연계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가 열린다. 본선에는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9개 팀이 참가하며, 총 200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우수상~대상)이 수여된다.
일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업 전시와 체험 콘텐츠도 한층 확대됐다. 전시는 DDP 아트홀 1·2관과 어울림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개막일은 오후 1시~7시)까지 운영된다.
아트홀 1관(Trend zone)에서는 한국콜마, 파워플레이어 등 119개사가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며 아트홀 2관(Innovation Zone)은 아모레퍼시픽재단, LG생활건강(임프린투), 클래시스, 릴러커버, 우당네트웍 등 5개사가 참여한다. 또 체험형 부스인 어울림광장에는 LG생활건강(프라엘), 닥터포헤어 등 3개사가 시민 대상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마지막 날인 30일 컨퍼런스홀에서는 'K-뷰티 메이크업쇼'와 'K-뷰티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산업 브랜드가치를 강화하고,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인식을 높이는 한편, 유망 뷰티 중소기업의 성장과 시민 참여가 공존하는 글로벌 뷰티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뷰티위크는 단순한 전시 행사가 아니라, K-뷰티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두보이자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K-뷰티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뷰티위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뷰티위크 누리집을 통한 사전 등록 또는 당일 현장 등록해야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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