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탈모시장' 도전장… 다이소용 '블루비오틴 스칼프' 론칭

"신개념 탈모 솔루션 제공, 토탈 헤어케어 브랜드로 거듭날 것"

모다모다가 오는 4일 다이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탈모 라인 '블루비오틴 스칼프' 7종

새치염색 분야에서 혁신을 일궈온 모다모다가 이번에는 탈모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오는 4일 다이소 전용 탈모케어 제품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을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으로 탈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독자적인 두피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신개념 탈모 라인업을 선보이게 된 것.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은 두피를 스킨케어처럼 관리하는 전문 시스템을 설계해 세정·진정·영양 등 세분화된 제품군으로 탈모 문제를 해결해 준다. 탈모 두피 세정에 최적화된 데일리 케어부터 기능성 집중 케어까지 제품별 역할을 단계별로 구성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에는 두피에 필수적인 영양과 탄력을 공급하기 위해 고순도 비오틴과 판테놀 B5를 정밀 배합한 '블루비오틴'을 도입했다. 모다모다의 리포좀 포뮬러 최적화 설계를 적용, 한층 강화된 탈모 관리 성분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탈모 케어 시스템을 완성한다.

라인업은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 ▲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 ▲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 ▲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 ▲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앰플(PDRN/마데카/블루비오틴) 등 총 7종으로 전 제품군 모두 식약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는 실리콘 브러쉬와 소프트하고 시원한 제형의 가글 버블을 활용해 각질, 피지 등을 제거하고 스크럽보다 순한 AHA·PHA 기능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딥클렌징하는 제품이다. 특허받은 복합 성분이 함유돼 두피 장벽 손상 없이 양치하듯 비듬 완화, 정수리 관리, 항균(지루성 두피균 99.9% 제거)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는 단백질 폭탄 독일산 맥주효모 10만ppm과 블루비오틴 등 탈모 기능성 원료를 함유해 탈락 모발 수 개선과 두피 탄력을 강화한다. 설페이트 프리, 피부 유사 약산성 포뮬러를 적용해 데일리 케어 샴푸로 제격이다.

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는 두피부터 모발까지 2중 케어 트리트먼트가 가능하며, 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는 두피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농축으로 함유한 탈모 두피 영양제다. 또 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두피 앰플 3종은 새로운 모낭 형성 성장인자를 촉진하는 연어 DNA 기반 PDRN, 두피 염증 진정 효과를 지닌 마데카, 탈모 증상 완화를 돕는 비오틴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7종의 개당 가격은 최대 5000원으로, 7종 모두 구매해도 3만2000원에 불과하다. 모다모다는 고가의 기능성 탈모 기능들을 저가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국민 탈모케어템'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최근 젊은 세대까지 탈모 고민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성분과 가격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며 "블루비오틴의 다이소 출시를 통해 합리적인 두피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과 동시에, 향후 토탈 헤어케어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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