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발냄세 제거제 ‘FS-ZERO' 출시

액체 상태 용액…발냄세 원인균 제거

  
국제약품이 발냄새 제거제 FS-ZERO 신제품을 출시했다

땀냄새 등 악취를 없애주는 ‘데오도란트’의 경우 올해 시장규모는 약 5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데오도란트(겨드랑이 냄새 제거 제품)가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기존에 출시돼있는 발냄새 제거 제품은 발이나 양말에 뿌리는 스프레이 제품과 신발에 가루형태를 뿌리는 제품이 있다. 하지만 발이나 양말에 뿌리는 스프레이 제품은 사용하기에는 편리하지만 발냄새와 스프레이 제품 향이 섞여 더욱 좋지 않은 냄새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FS-ZERO의 경우 발에서 발생되는 땀의 분비를 억제해 냄새의 원인 균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액체 상태의 용액(Water Powder)을 Roll-on Type의 용기의 볼을 이용해 발에 골고루 발라주면 1∼2분 후 건조돼 발을 건조한 뽀송뽀송한 상태로 환경을 만들어 주어 발 냄새 원인균이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한다.

또한 허브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균력을 지니고 있는 살균제인 레몬그래스오일은 발냄새를 발생시키는 균을 제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FS-ZERO는 Roll-on Type의 용기를 사용해 발을 깨끗이 세척한 후 용기에 있는 볼을 이용하여 발에 맛사지 하듯이 펴발라 주기만 하면 된다”며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해 블루오션에 대한 도전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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