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ES 2025'… 디지털헬스케어·홈케어 기기 한눈에

생활 속 건강관리 혁신 제품 대거 공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원주 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헬스케어와 홈케어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실제 가정 환경을 구현한 '스마트 홈케어 특별관'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신기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노인·장애인 돌봄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정신건강 케어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 제품이 대거 소개된다.

우선 네오에이블(대표 백승엽)은 AI 욕창예방 매트리스, 전동방석, 휠체어 음파진동 운동기를 전시한다. 센서 기반 동적 체압 분산 기술로 욕창 위험을 줄이고 노인·장애인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다.

리파인(대표 고창용)은 휴대형 보행 보조장치, 상지보조로봇, AI 근전도 전동의수 등 재활 로봇 기기를 선보인다. 한양대·재활공학연구소와 공동개발로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고령자와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

메디엔비테크(대표 김남두·김상희)는 스마트 자동 대·소변 처리기를 전시한다. 흡입·세정·건조·탈취까지 자동으로 처리해 간병인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생활 편의와 위생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소닉월드(대표 우철희)는 음파 운동기와 음파 반신욕기를 비롯해 '비접촉·무부담·고효율' 콘셉트의 음파 헬스케어 기기를 공개한다. 홈트레이닝뿐 아니라 의료·스파·피트니스 분야까지 활용 가능성이 넓어 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씨엔브이텍(대표 강진희)은 세계 최초 양방향 측정 스마트 안압계 'CVT200'을 선보인다. 무선 배터리 기반과 680g 초경량 설계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전시장에서는 기존 안압계 교환 보상 판매도 병행한다.

에이치비오티메디칼(대표 백광현)은 1인용부터 4인용까지 다양한 고압산소치료챔버를 공개한다. 최신 멀티형 모델 'FREVIVE M50 MULTI'를 통해 치료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수출성과를 기반으로 시장을 확장한다.

에이치엠이스퀘어(대표 강윤호)는 바늘 없는 혈당측정기 'GlucoSOUND'를 처음 공개한다. 레이저 기반 광음향 센싱 기술과 앱 연동 기능을 탑재해 기존 혈당계의 한계를 보완했다. 시제품과 시연 영상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엠마헬스케어(대표 손량희)는 AI 아기 요람 '베베루시', 정신건강 평가 솔루션 '루시케어'를 선보인다. 감정평가 임상연구를 통해 기술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디지털 정신건강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박은식)은 AI 체형 분석기 '바디닷 피트니스'를 전시한다. 운동시설 디지털 전환과 맞춤형 스마트 트레이닝 환경을 구현해 근골격계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휴플러스(대표 이호연)는 곡선형 텐션부를 적용한 마사지기 '커브건'을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서는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허리·등·햄스트링 등 다양한 부위를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들 기업이 현장에서 제품 상담과 시연을 진행하며, 일반 소비자를 위한 생활의료기기 판매전도 마련된다. 헬스케어·뷰티기기를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기업 네오플램·애플라인드가 참여하는 특가 판매와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GMES 2025의 자세한 내용은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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