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다음달 14일까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제2차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수행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의 규제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분야는 글로벌 진출 전문 컨설팅, 글로벌 규제 대응 비용, 글로벌 마케팅 비용 등 3개 사업이다.
먼저 전문 컨설팅은 신약 개발과 인허가, 법무·세무·특허·관세·유통 전략 등에 과제당 연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글로벌 규제 대응에는 국가별 인허가와 품목 등록, 허가 유지·변경·갱신 비용을 기업당 연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마케팅은 학회·전시회·파트너링 행사 참가와 마케팅 인프라 구축에 트랙별 연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14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라 이번 2차 공고에서는 수출 피해기업에 대한 우대 항목을 추가했다"며 "진흥원은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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