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 대구, 경북지회 정기총회

그랜드호텔에서, 추계 종합학술대회도 겸해

  
대한가정의학회 대구, 경북지회(회장 김대현)는 지난 10일 오후 9시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보다 500만원이 더 증액된 2009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3413만여원과 특별회계 예산안 5332만여원을 심의 확정했다.

추계 종합학술대회를 겸해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총회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이정범 교수(경북의대 가정의학과)와 손경식 원장(누가내과의원장)의 좌장으로 계명의대 이비인후과 남성일 교수의 “이명의 진단과 치료” 윤영길 내과의원 윤태승 원장의 “개원가 외래에서 인슐린조기치료”에 대한 학술강의가 있었다.

이어 동국의대 경주병원 소화기내과 양창헌 교수로부터 “만성변비의 관리” 포천중문의대 가정의학과 김문종 교수의 “노쇠증후군의 진단과 관리”라는 주제의 학술 강의 등 회원들의 임상활용에 도움이 되는 4편의 학술연제가 3시간에 걸쳐 발표됐다.

이어 속계 된 정기총회에서는 이종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돼 개회식과 함께 주요 회무 및 감사보고와 4538만여원의 2008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과 5232만여원의 특별회계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회원 연수교육, 학술연구지원 사업, 가정의학 발전을 위한 제도연구사업, 등 2009년도 각 부서별 사업계획안을 비롯하여 이에 필요한 새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대구=박중학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