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이 ‘Momordica charantia linn’인 여주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고야’ 라고도 불리며 주로 열대 아시아 지역에 널리 서식하고 있는 박과식물로 세계적인 장수촌 중 하나인 오키나와에서 예로부터 건강식품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주요 성분은 과실에 함유돼 있으며 분자량 약 93.7KDa 정도의 펩타이드성 물질인 카란틴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인슐린 분비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베타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그 자체에 다수 함유된 인슐린과 같은 효능의 물질이 궁극적으로 혈당 조절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여주는 인슐린 분비에 의한 효과보다는 간 내에서 당 이용을 증가시켜 혈당을 조절한다고 보고됐다. 그리고 chen 등은 여주의 추출물을 투여시 인슐린 저항성과 혈중 인슐린과 펩틴 농도는 감소하고 체내 지방중량을 감소 시킨다 해 당뇨뿐만 아니라 고지혈증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한 conjugated linoleic acid 가 함유돼 있고 peroxisome proliferator-acctivated receptors(PPAR)를 활성화 시키고 acyl coA oxidase의 활성을 증가시켜 체내 지방의 연소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필리핀 지방보건협회(AMHOP)는 이에 대해 여주(AMPALAYA)라는 과일이 약물치료 대체요법으로 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당뇨치료의 대체요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당뇨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AMHOP 는 지난 2001년 제 2형 당뇨병이 아.태지역 및 전세계로 확산되자 범국가적 대국민 당뇨병 홍보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AMHOP가 선택한 방법은 ampalaya(비터메론)와 혈당량 조절을 위한 운동이었다. 필리핀에서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질병의 민간요법으로 여주를 사용해왔지만, 이 과일의 혈당량 조절효과가 밝혀진 것은 최근의 일이다. 필리핀 보건부까지도 여주의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아바드 박사는 “수많은 환자에게 시도해본 결과, 증세가 호전되는 것을 발견했다”며 메트칼리뷴 아시아판 4월15일자에 여주에 함유된 물질들이 췌도세포의 인슐린 생산기능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혈당치, 혈압, 혈중지방 저하! 여주에서는 인슐린 유사물질 ‘펩티드P’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때문에 혈당치의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이 최근의 연구로 밝혀져 식물인슐린(P-인슐린)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여름하면 고야(여주)”라고 말할 정도다. 일본의 장수촌인 오키나와 사람들은 자외선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피부 연령이 낮다고 보고되고 있다. 여주에는 혈당저하, 강압, 지방대사 촉진, 이뇨작용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 일본에는 여주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변비, 비만, 아토피, 녹내장에 적극 추천하고 있다. 여주의 당뇨병에 대한 효과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도 커서 ‘먹는 인슐린’이라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고 한다. 또한 부작용도 전혀 없다. 식물인슐린과 카란틴이라는 성분이 여주에 내재돼 있고 식물인슐린은 체내에서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여주의 열매와 씨에 많이 달려있다. 식물인슐린은 간에서 당분(포도당)이 연소되도록 돕고 또한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카란틴은 인슐린이 분비되는 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지용성 성분이다. 이들 두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여주가 최근 당뇨병 환자수가 크게 늘고 있는 세계 각국에서 연구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여주를 먹으면 당이 근육에 잘 흡수돼 체내 에너지 연소 효율이 높아진다. 그렇게되면 당뇨병 환자 특유의 무력증이 개선된다. 게다가 여주에는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당뇨병의 합병증인 건망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혈관성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0년 전부터 당뇨를 앓고 있던 한 남성은 관동맥이 막히는 협심증으로 인한 발작 때문에 4번의 대수술을 받아 생사의 갈림길에 있었다고 한다.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서 합병증까지 온 상태에 여주로 만든 제품을 먹고 하루하루 쾌적하게 보내고 있다고 한다. 최고350mg/dl 이었던 혈당치가 120mg/dl로 신장병까지 개선됐다. 여주의 주요성분 CLA란? conjugated linoleic acid (이하CLA)는 1987년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의 Dr.Panza연구팀에 의해 밝혀진 항돌연변이 물질로서 fined ground beef에서 항암활성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분리된 이래 꾸준히 연구돼 온 물질이다. 그 이후 여러가지 낙농식품이나 반추동물의 육질에도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활발한 연구가 진행돼 왔다. CLA는 천연식품에 극히 미량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는 주로 유기합성법에 의해 생산해 각종 제품개발에 이용하고 있다. 그 생리 활성에 대해 이미 2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됐고, 항산화, 항암, 항동맥경화, 면역증진, 체지방 감소 등에 대한 효과가 이미 입증됐다. 현재 미국, 유럽 및 일본에 다이어트나 체지방 감소 근육강화와 관련된 CLA의 이성질체 중 다이어트와 관련된 이성질체는 trans-10, cis-12이다. 항암효과에도 뛰어난 CLA는 바로 햄버거용 소고기에 포함된 항암물질을 Scanning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CLA는 여러가지 유발인자로 인한 항암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CLA는 지방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rat의mammary carcinogenesis에 관한 연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이를 암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동물실험과 더불어 human cancer cell을 이용해 CLA의 항암효과를 구명하는 연구에서도 최근 괄목할 만한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당뇨병에 대한 효능 당뇨병에 걸린 쥐로 실험한 결과 CLA가glucose에 대한 내성을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키고 인슐린의 수준을 높일수 있다는 것이 보고됐다. 또한 CLA는 지방조직에서 PPARy를 활성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고, CLA가 당뇨병의 치료와 예방에 주요한 물질로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CLA는 토끼의 혈중 LDL cholesterol과HDL cholesterol, total cholesterol과 HDL cholesterol의 비에 있어서 유의성 있는 축적 감소효과를 보였다. 또한 동물실험 결과 대동맥 경화증이 억제된다는 보고가 있었다. 일본 도쿄의과대학 연구진은 선천적으로 혈당치가 높은 쥐들에게 일정 농도의 여주 추출 엑기스를 먹인 결과 1주일 만에 혈당치가 내려갔다고 보고했다. 방글라데시에선 사람을 대상으로도 시험했다. 당뇨병 환자 100명(35∼73세)에게 여주 추출물을 섭취하고 포도당 부하 시험을 실시한 결과 포도당 부하 전과 마찬가지로 부하 후에도 혈당치가 떨어졌다. 또한 여주엑기스를 당뇨병 환자들에게 매일 섭취하도록 하면서 혈당치를 재 본 결과 11일 만에 환자의 혈당치가 약 10% 떨어졌다는 보고도 있다. 일본스즈카 의료과대학 연구진(미우라) 등의 연구로 밝혀진 내용이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슐린은 충분히 분비되는 데도 그 작용이 약해서 혈액 속에 있는 당이 세포 속으로 잘 유입되지 않는 상태에 여주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고지방식을 먹인 흰쥐에 여주를 첨가한 결과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고 혈청 인슐린 수치가 낮아졌다. 뿐만 아니라 당뇨쥐에게 여주 추출물 분말을 공급한 결과 공복혈당이 48% 감소했다는 결과도 나와있다. 여주의 성분은 체라틴, 카로틴,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 비타민C, 나이아신, 엽산, 판토텐산, 공역리놀산, 식물섬유, 모모르데시린 등이다. 혈당강하와 암의 억제, 진통, 활성산소의 억제, 눈의 건강유지, 건위, 정장, 피부의 노화방지, 콜레스테롤치 강하, 감기 예방, 변비 개선, 면역증강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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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환을 개발한 노일근 박사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물학과 박사로서 대웅제약의 의약품 개발부 수석연구원으로 신약개발의 선두주자였다. 전세계적으로 생약 추출물의 대가다. 그가 가진 추출기술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천연물질 추출법이다. 노 박사는 여주의 성분과 10가지 보조성분을 특수 추출해 여울환을 개발했다.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저온(60℃이하)추출방식으로 안정성을 유지했으며, 낮은 추출 단가를 위해 용매를 이용한 간단한 추출공정을 기하기도 했다. 특수 고안된 고수율 추출시설 (나노분쇄기 초음파 등)로 고생산성을 이뤘고 물성차이를 이용한 고순도추출로 고부가가치, 고기능성을 탄생시켰다. 더욱이 천연농약 개발로 무농약 원료를 사용했다. 보조성분을 살펴보면 홍미삼 추출물은 5~6년근을 가공한 홍삼의 뿌리며, 사포닌이 많다. 홍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며, 사포닌 성분은 고혈당 감소와 각종 당대사 관련 효소의 활성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항스트레스, 뇌신경 세포보호, 혈관 확장, 지질대사 개선에 좋다. 서리태 추출물은 노화방지에 좋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은 검은 콩의 대명사다. 이 서리태는 콩 껍질과 눈에서 추출해 콩이 맞지 않는 사람도 염려할 일이 없다. 뽕잎 추출물은 중금속 배출과 고혈압, 동맥경화에 효과적이다. 당뇨병에도 좋다. 옛 의서 ‘구민묘약’에 누에똥과 뽕잎이 뇌졸중에 좋다고 했다. 치자 추출물은 약성이 차서 염증제거에 탁월하며 치자 달인 물을 먹인 생쥐는 혈압강하와 진정작용이 됐다. 부추 추출물은 강정식품의 대표주자며 비타민C와 카로틴이 풍부하다. 영지버섯 추출물은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라고 하며, 일본에서는 만년버섯이라 한다. 항알레르기 효과, 면역력 강화, 항암 작용을 하며 다른 식용 버섯과 달리 잘 썩지 않는다. 본초강목에는 ‘영지를 산삼과 더불어 上藥 중의 上藥’ 으로 꼽는다. 산사 추출물은 민간에서는 고기를 먹은 다음 소화제로 쓴다.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조절하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아 심장건강.혈액순환에 좋다.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로부터 공격을 막아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아가위나무’라고도 한다. 황기는 콩과의 여러해살이 풀. 신체허약, 피로권태, 간장보호, 강장, 이뇨, 혈압강하 등등의 효능도 좋지만 중요한 것은 다른 성분의 기운을 표피까지 끌어내는 약재다. 예부터 인삼 다음으로 근력에 좋다고 했다. 호로파 추출물은 콩과의 한해살이 풀. 씨를 햇볕에 말려 약용, 향신료로 쓴다(샐러드. 카레). 예부터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어 아프리카, 중동, 인도에서는 방광.신장치료, 식은땀, 배가 찬 사람에게 사용했고, 요즘은 혈당과 인슐린 균형유지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지구상 가장 오래된 고대식물중 하나다. 패각칼슘의 천연진주는 풍부한 칼슘덩어리다. 혈전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당뇨.고혈압.심장병에 좋다. 혈액순환이 잘되므로 피부에 좋고 고칼슘이니 갱년기에 좋다. 명성황후.클레오파트라.양귀비가 애용했다. 진정작용도 된다. 문의 02-357-7142(www.cngmdf.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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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생약치료제로 사용... 과학적 임상으로 효능입증” Q : 여주가 생약치료제로써 효과가 있나요? A : 옛날부터 아시아인들은 여주를 민간치료제로 사용해 왔습니다. 여주의 효능은 지금도 아이들 감기나 빈혈증, 긴장증세, 신경증 및 바이러스성 장애 등 여러가지 질병에 효능이 있습니다. 오늘날도 여주추출물은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식이 보충제로 여러나라의 사람들 사이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Q : 여주추출물이 항당뇨 효과를 보인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A : 전통적으로 여주추출물은 당뇨병 억제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수많은 임상실험 연구가 이 전통적 주장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해줬다는 것입니다. Q : 여주추출물에 다른 추출물 10가지를 포함해 다기능성 식품을 만드셨는데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요? A : 짧게는 2~10일 정도면 가능성을 알 수 있죠. Q : 그렇게 흡수율이 빠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특수추출기법도 개발했지만 무엇보다 모세혈관 확장을 근거로 몸 구석구석 세포가 살아남으로 몸에 흡수가 빠르게 됨으로 효과가 극대화된 것입니다. Q : 박사님께서 분자구조의 물성을 이용해 저렴하고 우수성 있는 기능성 제품을 만드셨는데 계기가 된 것은 무엇인가요? A : 좋은 천연 추출물의 함량이 제대로 들어가서 모세혈관까지 혈액이 깨끗해지도록 만들려면 일반적 상식을 벗어난 함양보충이 필요했기에 물성을 이용해 고기능성을 극대화시켰지요. Q : 여주가 골격순환계, 신경계에도 효과가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A : 여주는 뼈, 소화기관, 살, 임파계, 호르몬 분비, 신경망, 혈관계, 성관계, 여성생리계, 배출까지 모든 질병의 증상을 완화해 자연 치료로 빠른 회복을 도와 줍니다. Q : 여울환은 뼈 속까지 흡수돼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들었습니다. A : 골밀도를 높여 연골생성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여주의 효능, 정말 놀랍지요. Q : 앞으로 일본수출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 수출을 할 계획인가요? A : 네.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로부터 계속 수출 제안을 받고 있습니 다. Q : 앞으로 더 좋은 제품도 계획하시나요? A : 네. 암환자들이 대체요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 항암효과가 있는 천연 추출물과 이미 나와있는 비만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 정소영 기자 노일근 박사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 졸업 /학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생물공학과 졸업/박사 대웅제약 의약품 개발부 수석연구원 신약개발연구조합 기획보고서 총괄기획간사 1993년 추계 한국생화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현재 여울연구소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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