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설립되어 현재 전국 시·도지부 15개 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건강’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노약자, 중식지원학생, 남북이산가족방문단, 여성결혼이민자, 국가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 등 연간 10여만 명의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16개 건협 사랑봉사단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공개강좌 및 건강캠페인, 건강관련 자료보급 등의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익 의료기관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연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바, 전국 초등학생 대상 금연글짓기 공모·금연홍보 디자인 공모, 청소년 및 성인대상 금연교육, 금연지도자 양성 교육, 군 금연교육 등을 실시하여 성인흡연율 감소 및 청소년 흡연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협회의 오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벗어나 의료혜택이 열악한 북한 및 개발도상국 대상의 기생충관리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지원 등 인류사랑 실천을 위한 국제보건의료 공헌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에는 이와 같은 그 동안의 협회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협회는 백서발간을 계기로 ‘어려울수록 더 나눠야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어려운 우리 이웃과 사랑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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